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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지난달 30일 박병석 국회의장실 앞에서 일어난 물리적 충돌과 관련해 박 의장의 사과와 의장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일) 당 소속 의원 명의의 성명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재를 저지해야 할 의무가 있는 박 의장은 강행처리 반대를 위해 면담을 요청하러 갔던 국민의힘 의원들을 무자비하게 밀쳐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 결과, 정경희 의원은 오른손 부상으로 전치 2주 진단을 받았고 허은아 의원은 허리 염좌, 다리 부상으로 전치 2주의 진단을, 전주혜 의원 역시 허리 염좌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 외에 황보승희·배현진·양금희 의원도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의장을 둘러싼 경위들은 구둣발로 동료 의원들을 마구 걷어찼고 박 의장은 경위들의 호위 속에 유유히 본회의장 가장 높은 자리에 앉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의회 폭거의 근본적인 원인은 박 의장에게 있다”며 “이번 폭력 사태에 대한 정확한 진상조사와 관련자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장은 지난달 30일 본희의 직전 의장실을 둘러싼 국민의힘 의원들을 뚫고 본회의장으로 이동했고,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과 의장실 직원들 간 물리적 충돌이 일어났습니다.